[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오늘 오후 2시 29분경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쪽 7km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 발생했다. 경주에 이어 역대 두번째 강진이다.
서울, 광주 등 전국에서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다는 신고가 폭주했다.
기상청은 즉시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지진 발생 사실을 알리고 여진 등에 따른 피해를 주의하라고 전파했다.
긴급 재난문자의 신호음이 울리는 중에도 여진이 계속됐다.
정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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