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지는 농업 환경 개선 위해 16개 사업, 20억 규모로 논의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NH농협 구례군지부, 지역 농·축협은 지난 18일과 252차례에 걸쳐 농협 구례군지부 회의실에서 2020년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구례군과 농협이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협의회를 가졌다.(제공=구례군청)
구례군과 농협이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협의회를 가졌다.(제공=구례군청)

이번 협의회는 관내 농업인과 품목별 농업인단체의 사업 수요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농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어려워지는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 9개를 포함한 16개 사업, 20억 규모로 논의됐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대형농기계(22), 토양개량제 공동살포(1345), 컨테이너박스(1800), 파레트(370), 공공비축미 톤백 포대(5000), 수박 수직 재배시설 설치(15), 한우 특성화 계획교배(4000), 한우 혈통 등록우(6000), 축사지붕 자동개폐시설(5개소) 지원 등이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NH농협 구례군지부 신문수 농정지원단장은 군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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