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등록시 본인 & 서포터 1명 6개 월 간
관내 25개 모범음식점 이용 시 1천원 할인 서비스
금연 시도 및 성공률 향상 기대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에 대해 14일부터 관내 모범음식점 1천 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금연클리닉 등록시는 관내 모범 음식점 이용 할인 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흡연자에 대한 금연시도와 성공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금연등록자 본인과 금연등록 시 서포터로 지정한 1명에 대해 등록 후 6개월간 1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 강미경 과장은 “보건의료원에서 제작·발급한 금연등록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군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는 기분 좋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금연등록자 음식점 이용 할인 서비스 추진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서병국),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업무협의를 마쳤으며 관내 모범음식점 25곳(무주읍 13곳, 설천면 8곳, 안성면 2곳, 무풍면 1곳, 적상면 1곳) 모두가 동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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