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연·문화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소통 방법으로 보성의 변화 몸소 느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7급 이하 공무원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맛있는 대화’행사를 진행했다.
맛있는 대화는 민선7기 보성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보성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급 이하 직원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 기존의 일방적인 대화 방식에서 탈피해 군정 건의사항, 개인 고충사항, 군정 발전 방안, 업무 추진 효율화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즉문즉답 형식으로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이날 건의된 근무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 방안, 군정 발전 제안 등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특히 240명의 직원들과 치맥파티를 열고 2011년도 광주 양림동에서 결성된 8년차 퓨전재즈&팝 밴드 ‘양리머스 앙상블’의 공연은 젊은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대화에 참여한 한 직원은 “민선7기가 들어 선 후 농어촌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문화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소통 방법으로 보성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보성 공직자로써 유연한 사고와 올바른 변화를 위해 개인적인 노력도 시작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앞으로 부서별·직급별 직원 및 직장동호회 등 다양한 그룹과 색다른 형식으로 만날 계획이다”며 “직원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면 직원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률이 향상되고, 궁극적으로는 보성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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