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쇼핑몰 중심으로 유통채널 다양화
자연산 송이·밤 등 31개 품목 신규 입점

산청군 관계자들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인 산엔청쇼핑몰에 전시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들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인 산엔청쇼핑몰에 전시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산청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지 33개월만에 매출 40억원을 기록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산엔청쇼핑몰 등 온라인마케팅 시작 33개월(2019년 9월말 기준) 만에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는 군 직영으로 운영한다. 또 우체국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다양화 하고 있다.

군은 산엔청쇼핑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신규 입점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는 자연산 송이버섯, 대추, 밤 등 31개 제품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산엔청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새로 선보인다.

이번 신규 제품 입점으로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530여개로 대폭 늘어나며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후 판매할 계획이다. 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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