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산의날, 산림복지 활성화 통한 일자리 창출 공로

박희경(우측 두 번째)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대표가 17일 '제18회 산의날 행사' 및'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에서 산림복지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박희경(우측 두 번째)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대표가 17일 '제18회 산의날 행사' 및'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에서 산림복지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산림복지전문업인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사람 박희경 대표가 1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의 날 유공 표창’은 매년 산림복지 증진 및 임업발전을 위해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산림청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박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산림복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6년 시행되면서 경북 포항에 산림복지전문업을 창업, 국가·지자체 산림복지시설 위탁운영을 비롯해 나눔숲을 활용한 돌봄 서포터즈(후원자) 운영 등 지역사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섰다.

박 대표는 “앞으로 산림복지 민간 영역이 활성화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품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복지전문업은 숲해설,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이며,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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