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김선엽)와 경제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례군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우호협약을 체결했다.(제공=구례군청)
구례군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우호협약을 체결했다.(제공=구례군청)

군은 21일 상황실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김선엽 총연합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 연합회 임원과 구례군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고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 연합회는 미주지역 76개 한인상공회의소가 연합해 미주 한인상공인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회원 단체 간 사업협력과 정보교류 등 많은 주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구례군 우수한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을 미국에 홍보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호 군수는 최근 중국 청도시를 방문해 농·특산물 판촉 및 한·중 도시발전연맹 체결 등 국제 도시 간 경제, 문화,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구례군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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