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활성화로 군 관광산업 증진 도모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8일 민박업소·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서비스 및 위생 ·안전 등 3개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양지현 강사는 관광객 및 숙박객들을 친절하게 응대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위생교육을 통하여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흥군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 안전교육 실시

송귀근 군수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흥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 고흥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고흥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노력해 주시고, 무엇보다 손님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흥군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 안전교육 실시


소방안전 교육은 고흥소방서에서 주관하여, 완강기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 관내 민박업소 161개소,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은 10개소로 관광 숙박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도 민박과 체험마을에서 수용하는 관광객이 36,000여명으로 추산되며 약 8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하고 “농어촌민박이 농어촌 관광 활성화와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증진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군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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