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접수 11월 3일 마감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농정원)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농정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 접수가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서비스 제공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서비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는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농가 대상 서비스, ▲민간 산업 육성 총 2개의 부문으로 접수받는다. 농가 대상 서비스 부문은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팜 정보 연계 농가에게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해당된다.

*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http://www.smartfarmkorea.net/)에서 정보 연계를 동의한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가 벤치마킹서비스(모니터링, 진단서비스, 타농가와 비교 서비스 등)를 제공 중이며, 오픈API를 통해 시설원야 농가의 원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민간 산업 육성 부문은 실제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세부분야는 부문과 무관하게 ▲시설원예, ▲노지, ▲축산, ▲혁신밸리 중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아이디어는 현재 농정원에서 수집중인 데이터와 향후 수집 가능 데이터 항목을 사용하여 스마트팜 분야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기존 서비스의 개선안을 제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스마트팜코리아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필수 제출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를 통해 발표심사 대상자를 1배수로 선발하며, 발표심사와 시상식은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심의 후 별도 통보 예정이다.

또한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을 선정하며, 6점에 대한 총 상금은 1천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공모작은 현재 스마트팜코리아에서 제공 중인 농가 대상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민간에서 활용 수요가 높은 데이터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수집 체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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