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제일대학교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시가 순천제일대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제공=순천시)
순천시가 순천제일대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제공=순천시)

시는 지난 22일 연향동 국민은행사거리와 팔마체육관 앞, 순천역 광장에서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순천제일대, 안전보안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 실시했다.

연향동 국민은행사거리와 팔마체육관 앞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교통안전 피켓과 안전장갑 등을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정차한 차량을 향해 교통질서 지키기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특히 인도 양방향에서 양보·안전운전, 4대 구역(소화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안전 의식이 개선되도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순천역 광장에서도 교통신호·정지선 지키기 고맙습니다!’ 퍼포먼스와 불법주정차 근절, 규정 속도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문화 홍보 및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안전의식 함양 O·X퀴즈도 진행했다.

순천제일대 산업안전관리과 황광현 학생회장은 우리 산업안전관리과는 전국 유일의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양성학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순천 시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도와 예비 안전인을 양성하는 전공기술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조 안전총괄과장은 범 시민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생활 속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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