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명품사과를! 감홍사과 나눔행사(사진=문경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명품사과를! 감홍사과 나눔행사(사진=문경시)

[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경상북도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회장 박성오)는 10.23.(수) 오후 2시에 문경새재 일대에서 우리나라에서 육종한 문경특산품인 감홍사과 홍보 및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우리품종 감홍사과를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며, 국비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감홍사과 18kg 60여 박스를 사과축제장 및 문경새재 방문객에게 홍보용으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감홍사과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지역적응성을 거친 후 1992년 최종 선발한 품종으로서 평균 16。Brix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는 문경지역의 대표적인 사과품종이다.

한편, 문경시는 현재 320ha인 감홍사과의 재배면적을 2022년까지 400ha로 확대하기 위해 국비 등 총 60여 억원을 투입해 유통교섭력 강화와 재배기술 확립 등으로 농가소득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홍사과재배연구회 박성오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방문객을 미래 잠재소비자로 삼아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명품사과를, 농업인에게는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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