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1900년 사과재배 시작부터 전국 생산량 64% 1위까지 사과역사 한눈에

 
[한국농어촌방송=신새아 기자] 서울광장에서 열린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현장. 명품 경북사과가 서울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는 주제로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사과 역사전시관 공간은 1900년대 지역에서 처음 사과재배를 시작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과 재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경북사과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4%를 차지하며 전국 1위로서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경북사과의 주요 품종은 물론 지금은 보기 힘든 다양한 품종도 함께 선보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17 착한 사과 페스티벌.
 
경북의 명품 사과를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큰 과일에서 중소형 과일로 소비자 기호가 변화함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작은 사과 전용 브랜드 ‘스마플’을 개발했다. 이에 이날 경북도는 ‘스마플’ 홍보관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알찬 스마플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2.5kg 1상자를 5000원에 판매하는 깜짝 특별할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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