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기념 연말까지 5% 할인판매
- 현재 450개소 가맹점 지정, 신청은 계속 받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고흥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고흥군에서 발행하여, 고흥군 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한 지역화폐로서 5000원권, 10000원권 2종류로, 총 25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고흥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상권 살린다!


이와 관련하여 고흥군은 판매량 제고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31까지 5% 할인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에서 현금으로 개인당 월 33만원, 연간 4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발행기념 특별할인기간 5%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상품권 구매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대리구매는 할 수 없다.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현재 450여개소를 가맹점으로 지정하였으며 가맹점은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살 수 있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전액 환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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