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향에 취하고 석류맛에 반하다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10월 30(수)일부터 11월 3일(일)까지 5일간 고흥군청 앞 광장과 풍양면 대청마을에서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 팡파르!!


예로부터 ‘고흥하면 유자, 유자하면 고흥’이라고 할 정도로 유자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이며 전국 생산량의 53%를 차지하고 있고, 석류도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하여 고흥의 대표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유자와 석류를 포함,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처음으로 유자․석류 축제를 기획하였다.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 팡파르!!


특히, 이번 유자 석류축제에는 알찬 프로그램과 오감만족 체험행사,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제의 정체성에 맞게, 유자마을인 풍양면 대청마을 유자밭에서 노랗게 익은 유자 따기, 유자청 담기 등 현장체험과 함께 향기나는 유자밭을 나들이 하는 ‘걷기 체험’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는 유자 맥주, 향주 등 음료 시음과 유자 피자, 백설기 음식 시식, 석류 에이드 만들기 등 유자 석류로 즐기는 체험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이 묻어나는 20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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