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 = 김수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10월 30일 다비치콘도(보성군)에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농업·농촌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와 적응능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군, 농촌진흥청, 산림청, 환경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성농협, 한국농공학회, (재)기후변화센터 등 기후변화 관련 100여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주요 행사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농식품부에서는 최근 확정된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의 농업분야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환경부, 한국농어촌공사, (재)기후변화센터 등에서는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한국농공학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의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농촌분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후영향평가 제도화 등 논의된 내용을 향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대책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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