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생태회랑 가로수 숲길 선정,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한 201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해룡면 신대지구에 조성된 신대생태회랑 가로수 숲길가로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 신대생태회랑 가로수 숲길 전경(제공=순천시)
순천 신대생태회랑 가로수 숲길 전경(제공=순천시)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신대생태회랑 가로수 숲길은 총연장 6.4km2016년부터 메타세콰이어, 벚나무, 대왕참나무 등으로 조성돼 있으며 가로수 숲길 조성 과정부터 관리까지 전반에 걸친 평가에서 지역주민 참여도, 활용도, 사후관리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대생태회랑은 신대지구 주민들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신대회랑 버스킹등 문화 활동과 신대회랑걷기 대회등 다양한 행사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녹지과 신길호 과장은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도심 내 녹지를 확충해 녹색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현재 165개 노선 63000여주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숲길 관리를 위해 맹아제거, 급수작업, 결주구간 보식작업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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