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참관을 통해 급식에 대한 신뢰도 향상 기여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송원대학 산학협력단)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등록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 실시(사진-고흥군청)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 실시(사진=고흥군)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전문 영양사를 통해 급식현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 홍보와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고, 학부모 교육(밥상머리 교육)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요리교실 (감자샌드위치 만들기), 조리실 참관으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직접 먹는 급식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아이를 믿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더 많은 참여형 교육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기는 아이들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보육시설에서 식생활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이 더 중요하다며” 가정에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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