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농협 고흥군지부와 녹동농협에 추가로 설치해 주민편의 서비스에 들어갔다.

고흥군, 농협 고흥군지부와 녹동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사진-고흥군청)
고흥군, 농협 고흥군지부와 녹동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사진-고흥군청)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토지(임야)대장, 어선원부 등 78종이 발급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농협 고흥군지부가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고, 녹동농협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군은 현재 군청 및 16개 읍‧면사무소와 녹동 신항 여객선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 18대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으며, 군민들의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추가설치 요청 문의가 계속 되어 2대를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업무시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민원창구에서 대기시간 및 발급시간이 단축되고 발급수수료 절감 효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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