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전공연계 연합 사회봉사단은 대동·신전·오룡마을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8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LED전등교체·대문과 담장도색·화재경보기·가스시설 설치 등 평소 학업과정에서 배운 기술과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피부 마사지, 테이핑 안마, 네일아트 등의 건강과 미용을 챙기고 마을 구석구석 대문과 담을 페인트로 새옵게 칠해 마을 분위기도 바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마을 어르신은 “마사지와 안마도 받고, 손톱도 예쁘게 칠하고, 검진도 받는 등 여러 서비스에 너무 기뻤다”며 “화재경보기를 달아줘서 집안 화재 걱정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제일대 사회봉사단장 정동화 교수는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 전공연계 연합 사회봉사단은 창의·성실·봉사의 학훈 아래 산업안전관리과 등 5개학과 150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