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 성료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제24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1천 3백여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화합․단결․친목을 다지고 농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제14회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를 11월 7일 고흥군 군민회관에서 개최하였다.

“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하나로 뭉쳤다 ”(사진-고흥군청)
“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하나로 뭉쳤다 ”(사진-고흥군청)

행사 내용으로는 농업인 학습단체 우수회원 시상,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를 비롯해 회원들의 학습 성과물 및 국화작품 전시회를 가졌고, 특히 학습단체 회원들이 틈틈이 모아온 사랑의 쌀 550kg과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고흥군에 기탁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그동안 고흥군은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회 3개 학습단체를 농업기술정보를 확산하는 주체로 육성해왔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학습단체는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농업의 근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재 고흥농업 발전의 주역들인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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