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포스터
다큐멘터리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포스터 (사진=명량문화재단)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생 역정을 담은 첫 다큐멘터리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이 오는 28일로 개봉확정 됐다고 제작사 명량문화재단이 밝혔다.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5번의 죽을 고비와 55번의 가택연금 6년간의 수형생활, 777일의 해외망명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이 되어 이 땅에 민주주의의 초석과 남북평화의 씨앗을 일군 고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역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영화 “1919유관순”을 연출한 신상민 감독이 공을 들여 제작했다. 신상민 감독은 김 전 대통령의 각종 아카이브 자료와 그와 인연을 맺은 한완상, 백낙청 등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서거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오는 11월 2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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