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 높은 하천 대상으로 소하천 정비 지속적으로 진행
[한국농어촌방송/곡성=위종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소하천 정비에 올해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 재해 예방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2016년에 하천 정비 사업을 시작한 가정천, 대곡 2천은 현재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월 1천과 죽림천은 현재 교량 및 하천 호안공 설치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궤도에 올랐다.
특히 내년에 추진할 매월천, 반계천에 대해서는 도 사전 설계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해 내년 1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토지 손실보상 협의가 끝나는 대로 빠르게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을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정비해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가꿔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소하천 중장기 계획에 맞춰 재해위험이 높은 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 정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정적인 치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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