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가로질러 날고 있는 페러글라이딩의 멋진 모습 (사진=양병극 제공)
창공을 가로질러 날고 있는 페러글라이딩의 멋진 모습 (사진=양병극 제공)

[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전북 무주군이 12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무주군청앞 하천부지 및 금강 하천부지 일원에서 '2019년  5道 교류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반딧불 이륙장 출발)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회가 주최, 무주군패러글라이딩협회(양병극 회장)가 주관하며, 전라북도패러글라이딩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패러글라이딩 종목 발전과 동호인들의 저변확대 및 상공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

주요 종목은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인 연습조종사부, 조종사부, 선수부, 단체부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읍내 내도리 착륙장의 도착 모습 (사진=양병극 제공)
읍내 내도리 착륙장의 도착 모습 (사진=양병극 제공)

이번 선수단 참가 규모는 전북을 비롯한 충남북, 경남북 300여 명의 선수들과 가족, 지역주민 100여 명 등 약 400여 명이 참석예정이며 참가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된다.

양병극 회장은 “이번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통해 광활한 상공에서 아름다운 무주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아울러 단 한 사람의 사고도 없는 무사고 비행으로 성공적 대회가 됐으면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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