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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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 = 김미숙 기자] 국내 가구당 연간 파 구매액이 2016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글로벌리서치 상명대 홍완수 교수팀이 소비자 패널 1,423명을 대상으로 대파 구매 동향을 조사한 결과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평균 구매액은 1만 6,504원, 구매 횟수는 8.6회 , 구매 가구 비율은 93.6%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파 소매가격은 2018년 상품을 기준으로 1kg당 3,157원, 중품 기준 2,074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0년과 2016년의 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최근 3년간 상품(上品)은 약 3,100원에서 3,300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비자들은 파를 구매할 때 신선도, 가격 을 많이 고려하며, 상대적으로 브랜드, 품종, 인증마크, 생산지는 크게 고려 대상이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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