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청암대학교가 4회 포스코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청암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정명인 학생이 제4회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제공=청암대학교)
청암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정명인 학생이 제4회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제공=청암대학교)

청암대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강인원 교수)는 지난 15일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제4회 포스코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거치가 용이한 각도조절 보조 책상개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포스코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남지역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및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후 엄정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팀을 예선에서 선발한 후 본선에서 7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번 개발 제품은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며 전라남도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지원으로 디자인 개발 및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 첫 출전에 장려상을 수상한 개발자 정명인 학생(소방안전관리과 2학년)소방안전관리과에 입학해 전공분야를 공부하고 산업현장에서 소방 설계 업무 등을 하는 동안 인간공학적 바른 자세 작업에 관한 부분을 고안해 초··고 학생들이 학교 책상에서 바른 자세로 독서를 할 수 있는 보조 책상 및 학업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암대학교는 향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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