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수출연구사업단 새로운 유자상품 10여종 개발한다

[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유자수출연구사업단 6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농기원, 유자수출 협의회 단체사진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농기원, 유자수출 협의회 단체사진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4월 연구비 공모사업에서 15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하였으며 참여기관은 농업기술원, 전남대학교, ㈜보해양조, ㈜한국콜마, ㈜지앤비 및 ㈜제이에이치글로벌이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중국과 홍콩시장에 수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유자소주, 유자 마스크팩, 유자퓨레, 뽀로로 유자차 등 10종이 선보였다. 또한, 중국시장 유자수출 확대 마케팅전략으로 추진하게 될 소비자 선호도 조사, 온라인 입점 및 테스트 마케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인사말에서“연구사업단에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장개척으로 유자 수출이 확대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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