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 국제자매도시 문화교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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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초 국제자매도시 문화교류활동 실시
  • 이동을 기자
  • 승인 2019.11.2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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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6까지 중국 숭실초등학교서 실시
중국 장가계시 숭실초·쌍계초 문화적 교류
미래에도 협력적·우호적인 관계 계속 유지
지난12~16일 중국 장가계시에서 쌍계초교학생들이 상호문화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지난12~16일 중국 장가계시에서 쌍계초교학생들이 상호문화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동을 기자]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12~16일까지 4박 5일동안 국제자매도시(한국 하동군-중국 장가계시) 청소년 상호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2년 6월부터 하동군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장가계시가 청소년 상호문화교류단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상호문화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중국 장가계시 숭실초등학교 교류행사를 비롯한 장가계시 일원의 중국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첫째 날 장가계 공항에 도착하여 장가계시 숭실초등학교 교직원의 환영을 받은 후 중국 소수민족 중의 하나인 토가족의 전통 마을을 복원한 민속촌인 토가 풍정원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토가 풍정원을 견학하며 토가족의 전통 풍습과 문화 유산을 두루 살펴보는 활동을 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숭실초등학교 방문 합동 학습을, 오후에는 윤가계곡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숭실초등학교에서는 본교 학생들과 중국 학생들의 학예 공연 및 선물 교환이 이루어졌고, 중국 학생들과의 미술 합동 수업을 통하여 중국 수묵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가계곡에서는 장가계의 온난한 기후 특성상 많이 재배되는 사탕수수와 귤을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수확한 사탕수수를 활용하여 협동과 집중이 필요한 단체 게임을 실시하기도 했다.

셋째 날은 원가계를 견학하고 매력상서 공연을 관람했다.

원가계는 사면이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원시적이고 수려한 풍경을 활용한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원가계 정상에 도착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천자산 일대의 높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

또한 매력상서 공연을 관람하며 장가계에 살고 있는 5개 소수민족의 기예와 춤, 노래를 감상함으로써 중국 전통 민족의 문화 예술에 대하여 이해하게 됐다.

넷째 날은 천문산 자연풍경구를 견학하고 천문호선 공연을 관람했다.

천문산은 장가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천문동이라는 동굴로 이름난 곳이며 학생들은 정상까지 12개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 60m의 유리잔도를 직접 걸으며 발아래 절벽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꼈다.

천문호선 공연은 인간세상의 사랑을 갈망하는 여우와 나무꾼의 절절한 사랑을 주제로 한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학생들은 천문산을 자연세트로 한 거대하고 웅장한 공연 관람을 통하여 화려한 조명쇼와 뮤지컬의 종합 예술적인 요소를 이해하게 됐다.

마지막 날에는 호텔에서 환송 조찬 후에 장가계시에서 학교로 돌아왔다.

숭실 초등학교 학교장은 환송사를 통하여 “이번 청소년 상호 문화 교류활동을 통하여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서로의 나라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어른으로 성장해서도 협력하는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바라며 2020년 쌍계초등학교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본교 6학년 송00학생은 “장가계시에 와서 숭실초등학교 학생들이 반갑게 환영해 주고 함께 공부할 때에도 친절하게 알려 주어서 기분이 좋았고,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중국의 전통 문화에 대하여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제자매도시(하동군-장가계시) 청소년 상호문화교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되었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알고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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