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안보와 경제' 분야 상호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힌 성공적인 방미활동이라 평가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충남 천안시을)이 20일 국회정론관에서 현안프리핑을 통해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4박 6일간 미국 방문 일정에 대한 발표를 했다. 

박완주 대변인은 프리핑을 통해 추미애 대표가 한미FTA 개정 협상에서 양국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호혜적 협상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박완주 대변인 홈페이지)

박완주 대변인은 추미애 대표의 이번 미국 방문 일정에 대해 문재인정부가 '외교 슈퍼위크'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안보와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힌 성공적인 방미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추미애 대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과 더불어 압박과 제제를 통해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미 의회에서 미국의 핵우산이 한반도의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함으로써 전술핵 재배치의 불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추미애 대표가 한미FTA 개정 협상에 대해서 국민의 목소리를 분명히 전달했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번 협상은 반드시 전체적인 관점에서 양국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호혜적 협상이 되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농산물 개방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우리 농민의 현실을 대변하고 정부의 협상력에도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완주 대변인은 추미애 대표가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고 일본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한 것 또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의 소임을 다한 활동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수퍼위크와 추미애 대표의 방미활동에서 거둔 성과가 한반도의 안전과 국익실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갈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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