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워크숍 개최
기업 대표자 50여명 초청, 중소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 대표들 간 소통창구 마련

(사진=전북도청)
2019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회의 참석자 일동(사진=전북도청)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22일 라마다전주호텔에서 「2019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중소기업 대표자 50여명을 초청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였다.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정보교류 등 소통창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섬유, 특장차, 뿌리산업, 농생명‧식품, 전기전자‧SW, 에너지‧화학, 기타(선도) 등 7개 분과별로 23개 업체의 대표자가 참여하고있다.

협의회는 현재 사업을 주관하는 전북도 기업지원과와 경진원뿐만 아니라, 각 분과 협의회를 운영하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전라북도 중소기업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구성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여 선배 기업인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였고,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통해 CEO의 소통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괄협의회 회장인 김종학 참바다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워크숍을 통해 전북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단합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인기 도 기업지원팀장은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전라북도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구”라며, “오늘 현장에서 만난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지훈 경제통상진흥원장은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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