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건복지위 공공의대 설립 법 제정안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공공성 확보

국립공공의대법 국회 공청회(사진=전북도청)
국립공공의대법 국회 공청회(사진=전북도청)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법 제정 법안심사를 위한 국회 공청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서남대 폐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양질의 의료인력을 양성하여 의료취약지에 공급하고자 2022년 개교를 목표로 남원시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법률안 법안심사에 앞서 마련된 자리다.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정책위의장이 법률안을 발의 하였고 이번 공청회에는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 안덕선 대한의사협희 의료정책연구소장,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조승연 회장 등 3명이 진술인으로 참석해 의견을 내놨다.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법안심사를 진행하며 27일과 28일 소위원회의 법안심사를 거쳐 12월 2일 전체회의에 상정 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연내 법안통과 및 대학원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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