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 남해안 휴게소 조성 등 건의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 정현복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광양 정현복 시장이 막바지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제공=광양시)
광양 정현복 시장이 막바지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제공=광양시)

정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 안도걸 예산심의관, 김재경 의원 등을 면담해 광양시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기재부의 동의를 구하고 예산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해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 원(국비 400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구축 190억 원(국비 133억 원),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 원(국비 90억 원) 3건의 사업을 설명했다.

정현복 시장은 “122일 내년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여야를 불문하고 건의해 우리시 현안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3건의 사업들이 2020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키기 위해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만나며 적극 건의해 왔던 사업이며, 정 시장이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태년 의원, 송갑석 예결위원, 정인화 의원 등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했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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