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복지 사례 발표, 특강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강화 다짐

[한국농어촌방송/나주=이계선 기자]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인규/민간위원장 홍철식, 이하 지사협)는 28일 빛가람동 호텔코어에서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제공=나주시청)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제공=나주시청)

지사협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며, 2020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과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읍·면·동 지사협 성과 동영상 상영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진춘국(남평), 황명원(세지), 유선영(다시), 김두성(금천) 위원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지역 여건에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한 남평읍, 노안면, 금천면, 금남동, 영산동, 이창동 지사협이 성과 사례를 발표, 참석자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라온제나 중창단의 다문화 축하공연에 이어, 하양진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다문화의 이해 특강’과 문유정 고구려대 교수의 ‘우울·자살방지 교육’이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생업에도 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온 가족이 행복한 나주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고 계신 읍·면·동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 물적 자원 네트워크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홍철식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 지사협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민·관의 협치를 통해 나주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