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엔젤봉사단)
고3 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 (사진=국제엔젤봉사단)

[한국농어촌방송 = 박세주 기자] 국제문화개발원 오케스트라는 지난 28일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고3 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동안 대학입시 공부로 인해 상대적으로 예술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고3수험생들에게 소중한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3 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
고3 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 출연자  (사진=국제엔젤봉사단)

공연은 학생들에게 익히 잘 알려진 시네마천국 등 영화와 Alone, 맨 오브 라만차 둥 뮤지컬에 삽입된 노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피날레는 우리음악 내 맘의 강물, 그리운 금강산이 공연됐다. 이날 공연은 임실비아 단장이 이끄는 끄레아띠보 아르떼 출연진과 사랑나눔 청소년 오케스트라, 아르떼 오페라 합창단 등 50여 단원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쳤다.

같은 학교 친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일산의 오수정(고3)양은 “그동안 입시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았는데, 근사한 곳에서 좋은 음악을 듣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면서 “오늘 공연 타이틀 같이 ‘힐링’이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감상 하며 “이 같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며 짧은 공연을 아쉬워했다.

고3 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
고3 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 전체 출연자 (사진=국제엔젤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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