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로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 전달

[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는 지역의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

전남농기원,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농기원,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도임원 및 시군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300포기 배추로 담근 맛있는 김장김치가 각 지역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30여 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주옥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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