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 12월의 러브레터
19일 – 장수상회
28일 - 송년콘서트 청춘나이트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현일 기자]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2일부터 거창문화센터에서 연말 송년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2월의 러브레터’, ‘장수상회’, ‘2019 송년콘서트 청춘 나이트’까지 총 3편의 공연을 준비했다.

첫 공연 오는 12일(목)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12월의 러브레터’로 팝페라 그룹 포마스와 제네다가 출연한다. 제네다는 뮤지컬배우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결성 된 그룹이며, 포마스는 정통 클래식 성악가로 구성된 그룹으로 JTBC 팬텀싱어와 SBS 판타스틱 듀오 등에서 활약한 성악가들이다.

또한, 12월 19일(목) 두 번째 공연인 ‘장수상회’는 이순재, 박정수가 출연하고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해 2016년 초연을 올렸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리는 연극이다.

마지막 12월 28일(토)에 준비된 공연은 김원준, 박미경, 채연 출연에 인기 DJ가 진행하는 ‘2019 송년음악회 청춘나이트’로 80년대 90년대를 주름잡은 가수들과 함께 2019년 연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러 장르의 12월 송년시리즈 공연을 통해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거창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거창문화재단 전시실에서는 현대미술작가 16인이 꾸미는 ‘2019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오는 12월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gccf.or.kr)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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