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및 우수기관 표창 수상 (농식품부, 질병관리본부, 한국동물위생학회)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식품부, 질병관리본부, 한국동물위생학회 등 3개 중앙기관으로부터 최우수 및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평가」가축 병원성세균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12.3.),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는 가축방역․축산물위생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11.28.),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고위험 병원체 취급 실험실(BL3)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결과 질병관리본부장상을(10.17.) 각각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사진=전북도)

농식품부 최우수기관상은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평가에서 수상한 상으로, 가축 및 축산물에서 유래된 미생물(대장균 등 13종)을 분리 동정하여 항생제 내성균 분포실태 조사로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공로로 수상했다.

한국동물위생학회 우수기관상은 가축방역·축산물위생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및 우수한 연구성과로 수상한 표창으로, 양축농가에서 요구한 주제를 토대로 매년 시험연구관리 규정 심의회를 거쳐 과제들을 선정하여 직접 연구를 수행, 논문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 지도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여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장상은 전국의 모든 고위험 병원체를 취급하는 실험실 중 생물안전 및 보안관리 분야 우수 기관에 포상하는 상으로 가축 질병을 검사하는 전국의 모든 병성감정기관 중에서 우리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최초로 수상했다.

조선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수상들은 시험소 구성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축방역, 질병진단 및 축산물 안전관리 등 업무 전반에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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