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역도 동호인 200여 명 보성체육공원에서 뜨거운 승부 펼쳐

[한국농어촌방송/보성=위종선 기자] 겨울철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보성군(군수 김철우)22회 전국동호인 역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역도 동호인들이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중이다.(제공=보성군)
전국 역도 동호인들이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중이다.(제공=보성군)

22회 전국동호인 역도대회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역도동호회 주최로 보성군역도협회와 전남역도연맹이 주관해 보성군과 전남체육회가 후원해 전국 역도 동호인 200여 명은 보성체육공원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남성부 11체급(청년부 7체급, 장년부 4체급), 여성부 9체급(청년부 5체급, 장년부 4체급)으로 인상과 용상 합계로 기록을 겨룬다.

지난 11월에는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국가대표 역도선수단이 보성군을 찾았으며, 야구, 축구, 배구 등의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역도의 메카 보성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 대회에서 역도 동호인들의 땀방울과 감동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꿈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사계절 따뜻한 기후와 훌륭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득량만·여자만에서 생산되는 꼬막·낙지 등의 해산물 등 제철음식이 사계절 풍부해 전지훈련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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