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서
김 위원장 저서 3권 통해 진주 미래비전 제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오는 14일 오후 4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진농홀에서 자신의 저서 ‘김헌규와 함께하는 진주의 비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내년 총선에서 진주갑 지역구에 출마를 밝힌 김 위원장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 진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이번 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에 출판하는 저서는 총 3부작으로 ‘진주소멸’이라는 주제의 제1권은 2070년 진주가 사라진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 역설적인 상황을 상정하고 이를 극복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을 소설과 다큐 형식으로 집필했다.

제2권 ‘진주산책’은 김 위원장이 진주 8경을 찾아다니며 그 곳에 얽힌 추억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을 정리했으며, 제2권 ‘비전진주’에서는 지역분권에 대한 김 위원장의 생각을 밝히고 이를 통한 진주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구상을 담아냈다.

김 위원장은 “진주에서 나고 자라 진주에서만 변호사 생활을 30여 년 했다. 그래서 진주와 진주시민, 진주의 현안 등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진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를 짚어보고 현상의 해결방안, 미래의 발전비전 등을 책 속에 담아봤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금성초, 진주중, 진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진주시 법률고문변호사, 경남도 도정자문위를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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