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쌀 유지관리 및 농산물 산지유통체계 구축 시책 우수

[한국농어촌방송/영광=김보람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역특산품 판로확대와 농산물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2019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 전경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전경 (제공=영광군청)

이로써 영광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농식품업무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으며 영광군 농식품·유통발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유통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으로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 △농식품산업기반구축 및 판매촉진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수상 및 공모선정(가점) 등 총 5개 분야 35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실적 목표달성,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달성, 농식품 가공업체 유통 분야 등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로 농촌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내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공공급식과 연계한 식재료 공급확대를 추진하고 생산자단체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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