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창녕군민체육관 김장 나눔축제 참가해
독거노인 등 200여가구에 김치와 고구마 전달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9억불이어 쾌거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김홍비 기자] 넥센타이어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겨울철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창녕사랑애(愛) 김장나눔축제’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넥센타이어 임직원이 담근 김장 김치는 창녕군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200여 가구에 고구마와 함께 전달됐다.

넥센타이어는 지난달에도 양산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담가 고구마와 전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 밖에도 넥센타이어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찾아가는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헌혈, 환경 정화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는 1995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타이어를 수출 중이다. 지난해에는 9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10억불 수출탑 수상과 함께 유성완 두바이 지점장이 대통령표창을, 정복섭 양산공장 생산2팀장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전 세계 180여개국 900여 딜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넥센타이어는 수출이 전체 매출액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동차 시장의 위축, 업체간 경쟁 심화 속에서도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 중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 R&D 센터 신축 확장을 한데 이어 올해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 건립과 체코 유럽 공장 가동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4대 거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산 능력과 품질 경쟁력 증대로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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