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읍·면 남녀 의용소방대장 250여명 참석
사랑의 쌀 나눔행사 및 대장단 특별교육 실시
송하진 도지사 신임 의용소장대장 임명장 수여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는 9일 전주 오펠리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읍면 의용소방대장단 및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용소방대장단 소통․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의용소방대장단 소통․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단체사진(사진=전북소방)

이날 소통․나눔 행사에서는 초청강사 특강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파이안119라는 공연팀의 심폐소생술 홍보공연이 이어졌다.

신임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도내 소외이웃을 위해 마련한 4천 5백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쌀600포, 김치2,000kg, 라면200박스, 소화기 1,000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사랑나눔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사진=전북소방)

또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새로 임명된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3명과 의용소방대장 2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의용소방대장 모두가 지역 재난의 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새로 임용된 신임 대장들은 "관내에서 안전파수꾼으로서 화재진압, 산불감시, 자연재해 복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안전 지킴이로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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