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과수 시장 일본에서 보성키위 품질 인정

[한국농어촌방송/보성=위종선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금 골드키위가 일본 수출길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보성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금 골드키위(제공=보성군)
보성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금 골드키위(제공=보성군)

9일 군에 따르면 보성키위가 약 6(1260박스)가량 시가 6000만 원 상당이 수출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성 해금 골드키위는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2015년 처음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해 고품질 명품키위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국 최대의 키위 주산지로 연간 4200톤의 키위를 생산하고 있다.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 법인 양덕만 회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고품질 보성키위는 현재 세계 시장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품질을 자랑한다안정적인 생산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또한 꼼꼼히 챙겨 명품 보성키위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 최대의 키위 주산지로 전남 생산량의 약 50%를 책임지고 있으며, 보성녹차를 뒤이을 제2의 전략작목으로 명품 보성키위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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