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민의 집에서 떡 자르기와 포장 등 직접 진행
관내 사회복지단체,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
우리 쌀의 소중함 나눠요!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전북 무주군 한국생활개선연합회(강신정 회장) 회원들은 11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우리 쌀로 만든 떡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화합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회원들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직접 가래떡을 자르고 포장을 해 전달했다. 이날 100상자를 무주군에 기탁한 것을 포함해 무주군사회복지단체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가정에 전달된 떡국 떡은 320상자(1상자 2kg)로 알려졌다.

강신정 회장은 “농촌생활의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들인 만큼 우리 쌀 소비문화를 전파하고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을 확산시켜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며“이웃사랑까지 더해진 오늘 나눔이 우리 쌀의 중요성을 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확산시키는데 동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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