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기점에 6억4천만원 투입…“태양광 LED 조명” 설치

[한국농어촌방송/신안=김대원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리한 신안’ 실현을 위해 여객선 야간운행을 본격 시작한다.

야간과 안개로 인해 시계가 좋지않은 항로를 안전하게 여객선이 운항할수 있도록 주요 섬 기점에 설치된 태양광 LED 조명이 바다를 밝히고 있다.(사진=신안군청)
야간과 안개로 인해 시계가 좋지않은 항로를 안전하게 여객선이 운항할수 있도록 주요 섬 기점에 설치된 태양광 LED 조명이 바다를 밝히고 있다.(사진=신안군청)

이로 인해 신안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고 싶을 때 언제든지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편리한 해상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지난해 10월부터 목포 북항 ↔ 도초, 암태 남강 ↔ 비금 가산항 야간 운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안개로 인한 시계 불량 시 해양수산청이 설치한 부표나 무인등대 만으로는 선박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끝임 없이 제기 됐다.

이에 신안군은 6억4천만원을 들여 암태 남강 ↔ 비금 가산 항로 주요 섬 기점에 태양광 조명시설(안개등 : LED 70W, 빛온도 3,000K) 및 선착장 조명시설(타워폴)을 설치했다. 또 추가로 안좌 복호 ↔ 신의 동리간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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