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현일 기자] 중국 쭌이사범대학 한국 방문단이 지 6일(금)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를 방문했다.

중국 쭌이사범대학 홍타오 부서기를 비롯해 안화원 음악무용학원 부원장, 리밍강 인사처 부처장, 류옌빈 정보공정학원장, 탕더차이 국제교육학원 서기 장신 관리학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방문단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남대를 찾았다.

방문단은 본관 3층 대외부총장실에서 최호성 대외부총장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대외교류처, 음악교육과, 문화콘텐츠학과 등에 대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쭌이사범대학 홍타오 부서기는 “음악교육과와의 상호 교류를 넘어 경남대가 보유한 우수한 학과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홍타오 부서기를 비롯한 한국 방문단의 경남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과에 대한 상호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세계 각국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쭌이사범대학은 1907년에 설립,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시에 위치한4년제 대학교로 18개 단과대학, 47개 학과, 1만 4,000여 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통 있는 대학으로, 지난 2017년 경남대와 교육·학술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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