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개 아동복지시설 참여, 아동들 재능발표 진행

예술제사진(사진=전북도청 자료)
예술제사진(사진=전북도청 자료)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전북 희망나무 사랑예술제’가 14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개최된다.

시설아동들의 예술적 잠재능력 개발 및 성취동기 부여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한 아동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아동복지시설 16개소 아동 및 종사자, 후원자, 유관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유공자 시상, 개회사, 격려사, 축사, 아동들 재능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식전공연을 하는 4인조 여성밴드인 ‘워킹에프터유’는 한국아동복지협회 홍보대사로도 위촉을 받아 앞으로 아동들의 권리향상을 위해 왕성하게 홍보 활동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아동복지시설 모범종사자 유공자 표창 및 고창행복원 등 16개 시설 아동들의 댄스, 합창, 밴드공연 등 재능발표가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시설 아동들의 예술적 잠재능력 개발 및 성취의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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