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 프로토타입⋅양산 솔루션 기업
‘제56회 무역의날 기념식’서 수상, 첨단기술력 인정
금호타이어는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 종합대상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김홍비 기자]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최첨단 프로토타입⋅양산 솔루션 기업 모델솔루션이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1000만불, 2016년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는 모델솔루션은 해외거래처와 품목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올해 3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모델솔루션은 IT 기기를 포함한 전자제품과 의료기기 등 최첨단 기술력이 접목되는 제품의 프로토타입 개발부터 양산 단계까지 디자인 프로토타입, 정밀가공, 초단납기금형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1993년 서비스를 시작해 글로벌 기업인 애플, 아마존, 삼성, 구글, 테슬라 등 현재 5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 일본, 독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창출하며 최첨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9억불에 이어 올해는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1995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해외 각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다. 전 세계 180여개국 900여 딜러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수출이 전체 매출의 75%이상을 차지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동차 시장의 위축, 업체간 경쟁심화 속에서도 넥센타이어는 연구개발 및 투자에 따른 제품 경쟁력 강화,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 다양한 현지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수출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 촉진을 위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축구리그 내 한국선수를 활용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또 독일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 체코 명문 축구구단인 믈라다볼레슬라프와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NC다이노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구단의 구장 내 광고, 기아타이거즈 '핫 서머 페스티벌' 등을 운영하며 야구장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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