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제2목표를 위해 현재 지역구인 전남 순천을 떠나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다.

이정현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를 가졌다.(한국농어촌방송 자료)
이정현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를 가졌다.(한국농어촌방송 자료)

이정현 의원은 12일 순천대 70주년 기념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순천시민들이 정치 혁명을 이르켜 대한민국 정치 지역구도를 깨뜨리게 됐다며 순천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머슴이고 시민이 주인이기에 필요할 때 부르고 오지 않으면 찍어 주지 않으면 된다이제는 20대에서부터 80대까지 모든 분야에 전문가들을 국회에 끌어 들여 지금 돌아가고 있는 정치판을 갈아 엎퍼야 된다고 표출했다.

특히 이 의원은 순천 시민께 받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나 새로운 정치세력화라는 목표를 위해 내년 총선은 수도권에서 출마하겠다앞으로도 순천시민을 하늘같이 받들고 은혜를 갚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이정현 국회의원은 2014년 순천·곡성 보궐선거와 201620대 총선에서 순천에서 잇달아 당선됐으며, 보수 정치 볼보지인 호남에서 유일한 3선 의원으로 새누리당 시절 보수여당의 당대표로 등극해 순천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앞장섰으며,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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