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LPG 가스가격 안정화 통한 소비자 물가 현실화

[한국농어촌방송/보성=위종선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LPG 가스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LPG 판매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성군이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LPG 판매사업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제공=보성군)
보성군이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LPG 판매사업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제공=보성군)

군은 지난 12일 전남가스판매협회 보성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가정용 LPG가스 가격 안정화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간 LPG 가격 불균형 해소 방안을 강구하고, 관내 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가격 조정에 나설 수 있도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LPG 가스 안전사고 사전예방 방법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가스 사용 지도를 통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설명했다.

전남가스판매협회 보성지회는 보성읍 2개소, 벌교읍 6개소 등 총 14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군은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세대에 대해 202111일 이후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판매사업자를 통한 금속배관 교체를 유도해 LPG의 사고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가스사고가 많은 겨울철 LPG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LPG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LPG시설 부적합에 대한 개선 조치 등 LPG가스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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