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수 전 도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경남 미디어)
천진수 전 도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경남 미디어)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현일 기자] 천진수 더불어 민주당 전 도의원이 내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진주 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천 전 도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가발전과 낙후된 진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며 출마의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는 국회의원 세비 50% 환원, 선출직 비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공천 비리 특별수사처 설치, 시외버스주차장 중앙시장 이전, 한국국제대학교 정상화, 전화국 부지에 21세기형 공공의료시설 유치 등을 발표했다.

이어 천 전 도의원은 “지금 한국 정치권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진보 보수란 미명하에 권력을 잡고자 혈안이 돼 있다”며 “깃발만 꽂으면 당선한다는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30년 정치 인생 우리 지역과 후손들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헌신하고 싶고 정의로운 사회와 깨끗한 나라를 물려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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